뉴스
날씨
새해설계-안동 바이오산업 육성.관광객 1천만 시대
공유하기
경북지사 이혁동
hdlee@tbc.co.kr
2024년 01월 20일

[앵커]
대구.경북 지자체 역점 사업을 살펴보는
'새해 설계', 오늘은 안동시 입니다.

안동은 올 한해 바이오국가생명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고, 관광 인프라 구축과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힘쏟을 계획입니다.

이혁동 기잡니다.

[기자]
안동시내 위치한 옛 안동역사 부지입니다.

안동시는 이 일대와 폐선로 32킬로미터 구간을
복합문화스포츠 공간으로 조성해
안동의 문화관광 허브 플랫폼으로 바꿔
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.

[권기창 / 안동시장]
"유휴 폐선은 ‘중앙선 1942’라는 명명 아래
복합 레포츠 공간으로 예를 들면 마라톤코스, 자전거 달리기, 걷기 등의 행사를 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어서 안동의 많은 사람들이 이 관광코스를 보면서 그 주변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할 수 있는..".

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추진에 맞춰
안동호 일대에 수상 공연장을 비롯해
복합레저공간과 국가정원 조성도 추진합니다.

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, 유교랜드,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연계해 국제탈춤축제 등 사계절 관광축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관광객 천만시대를 열어갈 계획입니다.

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등
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도 속도를 냅니다.

지난해 유치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을
위해 1분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빠르면 2026년 착공하고 백신클러스터, 햄프산업과 연계한
앵커기업 유치 등 관련 산업 육성에 힘쏟을 계획입니다.

[권기창 / 안동시장]
"앵커기업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됩니다.
지금 현재 바이오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SK 바이오사이언스,유한건강생활 등 이런 기업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기업들이 유치되면 그 이외에 보조적인 기업이 많이 오기 때문에".

또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에 맞춰
예천과 행정서비스 일원화를 통해 신도시 활성화를 추진하고 예천과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공론화에도 나섭니다.
TBC 이혁동입니다.(영상취재 안재훈)

■ 제보하기
▷ 전화 : 053-760-2000 / 010-9700-5656
▷ 이메일 : tbcjebo@tbc.co.kr
▷ 뉴스홈페이지 : www.tbc.co.kr

주요 뉴스

최신 뉴스

많이 본 뉴스